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개최
 

우리 대학 LINC+사업단(단장 장중혁)이 제2차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인근대학을 포함하여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서대에서 7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ABL협동조합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산학협력 협동조합은 전국 주요 지자체장들이 선거공약 등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구라고 볼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대학과 기업들이 결성하는 새로운 네트워크인 산학협력 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이 된다고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남대에서는 노동부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일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노동부는 올해 4개 대학을 시작으로 향후 20개 대학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사회적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물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소속 대학들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장중혁 단장은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산학협력의 고도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가족회사와도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산학협력 협동조합이 중요하다는 것에 이번 행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